[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유형곤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유전성 망막질환’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2011년 출간된 초판을 개정,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았다.

I부에서는 원인 유전자 동정, 망막질환의 분자유전학, 망막변성의 기전 등 병인과, 일반적인 치료 원칙, 최근 활발히 연구되는 치료 방법, 유전 상담 등 유전성 망막질환의 치료 전반을 다루었다.

II부에서 유전성 망막질환 중 가장 많은 망막색소변성 및 유사 질환에 대해 유전학, 진단 및 임상 양상, 치료 등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했다.

III부에서는 황반부를 침범하는 유전성 망막질환, △IV부에서는 유전성 유리체망막 질환에 대해 기술했다.

저자인 유 교수는 “유전성 망막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망라했다”며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대폭 확충하여 진료실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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