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차세대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나갈 약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2일부터 6일간 덕성여대에서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5개 약학대학장 추천과 공개지원 모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약대생 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9년 처음 시작된 PYLA는 현재 8기까지 총 417명의 약대생들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졸업 후 제약업계 및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약대생들은 강의뿐만 아니라 조별 프로젝트 준비를 통해 다른 대학 약대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된다.

PYLA를 주관하는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이영미 이사)는 “R&D와 생산품질, 임상, 유통, 특허, 마케팅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제약산업 핵심분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라면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 전략발표 경연대회도 열 예정이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제약산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강사들을 섭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PYLA가 약사사회의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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