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8월 코엑스에서 2019 펫서울&카멕스 전시회를 개최하고,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테크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펫서울은 사료·간식·용품부터 집사용 캣서울, 펫테크기업 등이 참가하는 글로벌 펫페어 행사다.

이번 포럼은 전시회에 참여하는 수의사, 동물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는 자리로, 수의사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기업들은 15분~20분간 자사 제품을 소개하게 되고, 발표 영상은 조합 홈페이지 내 동물용 의료기기 소개란에서 홍보한다.

한편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약 300개 업체 550개 부스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재화 이사장은 “애완동물시장은 선진국 중심으로 매년 15% 이상 성장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비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펫서울 전시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의료기기시장을 함께 찾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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