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발매 및 중국시장 적극 공략, 中최초 0.3%, 0.8ml 제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온스의 중국합작법인인 ‘북경휴온랜드제약유한공사(총경리 김성일)’가 중국식품약품관리감독총국(CFDA)으로부터 지난 13일 1회용 인공눈물 ‘히알루론산 점안액 0.3%, 0.8ml’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히알루론산 점안액 0.3%’는 지난 2016년도 승인신청 후, 약 3년여 만에 CFDA의 품목허가를 받아, 휴온랜드가 본격적으로 중국 점안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랜드의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은 0.3% 농도의 0.8ml 용량으로 중국 안과시장에 진입하게 되는데, 이는 시장에 나와있는 기존 1회용 안구건조증 점안제 제품에 비해 농도와 용량면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고, 무방부제와 BFS 최신설비에 기반해 만든 무균제품으로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유효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휴온랜드의 히알루론산 0.3%, 0.8ml 무방부제 제품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히알루론산 0.1%에 비해 약효가 빠르고 오래 유지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휴온랜드의 김성일 총경리는 “인공눈물 히알루론산 0.3% 점안액이 마침내 CFDA 허가를 받게 됐다”며, “북경을 포함한 화북지역에서 유일한 BFS설비를 이용해 생산한, 무균무방부제 히알루론산 0.3%, 0.8ml 제형으로는 중국시장에 처음 출시하는 인공눈물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