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지난 12일 안동의료원 6층 강당에서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훈)과 함께 초복맞이, 사랑의 복(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닭죽 나눔봉사와 안동 칸타빌레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전 사랑의 닭죽을 입원환자와 가족들에게 대접하며 삼복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안동 칸타빌레 앙상블의 공연은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를 시작으로 장미, 아름다운 강산, 안동역에서 등 주옥같은 노래들로 더위에 지친 입원환자들을 시원하게 달랬다. 또 앙상블 공연 중간에는 색소폰 솔로, 트럼펫 솔로,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연주도 선보였다.

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은 “병상에 있는 환자들과 보호자, 그리고 직원 모두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위를 극복하고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동의료원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 따뜻하고 행복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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