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의료관련 감염사고 발생 예방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손위생 및 감염관리 우수 직원과 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남천 병원장과 손위생 및 감염관리 우수 직원, 부서원이 참석해 감염예방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기마다 실시되는 손위생 및 감염관리 우수직원, 부서 선정은 내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전북대병원 감염관리위원회에서 감염관련 교육 이수, 예방접종률, 복장 등을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2019년 2분기 손위생 우수 직원에는 △김상헌 전공의 △강혜리 간호사 △김예성 사원이, 수술장 감염관리 우수직원에는 △이영근 전문의 △박진경 간호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수술장 감염관리 우수부서에는 수술실 간호부, 감염관리 우수부서에는 △내과계중환자실 △신경계중환자실이 선정되었다. 수상자 및 우수 부서는 의료관련 감염사고 발생 예방 활동에 적극적이고, 사소한 규칙부터 모범적으로 준수하는 모습 등이 높이 평가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감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며 “감염사고 발생 예방에 힘써준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감염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감염관리에 철저한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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