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이윤종)는 성균관대(총장 신동렬)와 건강 기능성 소재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스맥스엔비티와 성균관대는 고령화 시대에 따른 기능성 소재(면역, 피부 및 근 기능 등) 및 약리 활성물질의 흡수율 증진 연구, 기능성 소재의 지표물질 개발 및 표준화 연구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윤종 대표는 “4차산업협명기술, 특히 AI(인공지능)에 집중적으로 선행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성균관대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균관대 송성진 부총장은 “코스맥스엔비티와의 이 협약을 통해 새로운 기능성 소재 연구뿐 아니라, 산학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협약에 앞서 코스맥스엔비티와 성균관대는 공동연구를 통해 △관절 기능 및 아토피 기능 건강 △노니 면역 활성 △체지방 기능 등의 연구결과를 SCI급 저널에 게재하여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향후에도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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