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오는 17일 병원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약물이상반응 관리 :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2019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양대병원 의료정보연구센터장 정형외과 김이석 교수가 ‘공동데이터모델을 활용한 약물이상반응 연구’,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박미주 팀장이 “DUR정보를 통한 약물이상반응 관리‘, 한양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이상원 교수가 ’치료약물농도감시(TDM)와 약물이상반응‘, 한양대 약대 정지은 교수가 ’약물유전체를 이용한 약물이상반응 연구‘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김상헌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약물이상반응관리를 주제로 주요 이상반응 이해와 대처방안에 대해 준비했다”면서 “약물이상반응의 최신지견과 관리에 대한 배움과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1년 설립된 이후 병원뿐만 아니라 성동구 등 서울 동북부 지역, 구리 등 경기 동부 지역의 의약품부작용 모니터링과 교육,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의약품 안전관리와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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