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케어캠프㈜(대표이사: 유광렬)는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대표이사: 최종석)와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HandyRay”의 병원 및 약국 유통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라메디텍이 독자 개발한 레이저 채혈기 “HandyRay”는 바늘을 이용한 기존 채혈기의 2차감염 위험, 통증등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단국대병원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식약처 승인, 유럽 CE인증, 미국 FDA승인까지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케어캠프는 이번 총판계약에따라 국내 70여개의 회원 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병원유통망을 통해 라메디텍의 레이저 채혈기 “HandyRay”를 1~3차 병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유광렬 케어캠프 대표이사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하여 당뇨환자 및 의료기관들에게 유용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라메디텍과 같이 작지만 기술력 있는 회사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급하여 국민의 건강관리에 기여하는 동시에 대기업-중소기업상생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 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케어캠프와 총판계약을 통하여 레이저 채혈기의 국내 B2B 시장과 B2C시장에 대한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일본 진출도 고려하고 있어 국내외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사업적 성과가 본격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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