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양대의료원은 한양대병원 연구부원장에 최동호 교수(외과)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최동호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

이번 인사는 한양대병원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최동호 신임 한양대병원 연구부원장은 1993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워싱톤의과대학 간담췌외과, 미국 국립보건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일본 나고야대학 간담췌외과를 연수했다.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지원센터장(2014~2016), 한양대 의학연구실장(2014~2016), 의학과장(2016~2018) 등을 역임했고 현재 장기이식센터 소장(2017~)을 맡고 있다.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수혈학회 총무이사, 대한간암학회 부총무이사, 한국줄기세포학회 임상학술이사 등을 지냈으며, 대한이식학회 자유연제 기초부문 최우수상(2015), 생체간이식연구학회 베스트포스터어워드(2015),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우수논문상(2017년)과 우수구연 및 포스터상(2019년)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이식학회,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생체간이식연구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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