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9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회)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중증외상환자와 공무 수행 중 부상을 입는 직원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료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남해지방청 관내 중증외상환자 및 공무상 부상 직원에 대한 진료지원 ▲중증외상 의심환자의 해상 및 항공 후송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해양주권과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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