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회사, 19억5200만달러 규모 IPO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주식 시장이 반등하며 제약 스타트업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가운데 생명공학사 가운데 상장이 올초의 부진을 딛고 2분기에 회복세를 보였다고 이밸류에이트가 파악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분기 동안 서구의 거래소에서는 20개의 신약개발 생명공학사가 상장돼 1분기의 13개에 비해 반등했다.

아울러 그 규모도 1분기의 총 10억4000만달러로부터 지난 분기에 19억5200만달러로 급등해 투자자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는 또한 저금리 시대가 오면서 벤처 투자가 기록적 수준에 이른 장기적 트렌드 역시 한 배경으로 설명됐다. 그리고 20개 중 18곳이 나스닥 상장으로 여전히 미국이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중에서도 브릿지바이오가 3억4900만달러 규모를 유치하는 등 7개 업체가 1억달러 이상을 받아 강력한 투자 분위기를 반영했다.

지난 2015년에 세워진 브릿지바이오는 유전자 연구를 통해 신약을 개발하며 보유한 16개 프로그램 중 3상 프로젝트가 3건에 이른다.

이와 함께 유전 질환에 초점을 둔 스토크 쎄러퓨틱스와 타깃 항암제 주자 터닝 포인트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2019년 2분기 서구 거래소 10대 생명공 IPO (단위: 억달러)

순위

업체

주요 초점

유치

금액

프리미엄

/(할인)

상장으로부터

2분기 말까지 변화

1

Bridgebio Pharma

유전 질환

3.485

13%

59%

2

Turning Point Therapeutics

타깃 항암제

1.913

6%

126%

3

Stoke Therapeutics

유전 질환

1.42

20%

62%

4

Prevail Therapeutics

신경과 유전자 치료제

1.25

0%

-22%

5

Atreca

면역치료제

1.25

6%

11%

6

NGM Biopharmaceuticals

NASH, 심장대사

1.066

7%

-9%

7

Akero Therapeutics

NASH

1.058

7%

20%

8

Milestone Pharmaceuticals

심혈관

0.949

0%

81%

9

Morphic Therapeutic

인테그린 플랫폼

0.9

0%

32%

10

Karuna Therapeutics

신경 정신 장애

0.892

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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