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에 7월 1일자로 부임한 변의형 신임 지원장은 “심평원은 최근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와 저출산으로 인해 보건의료환경이 급변에 따라 그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원을 맡게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변의형 지원장

이어 “광주지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방병원과 요양병원이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의료기관과 관계자들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또한 “지원 간부와 직원들간의 소통강화에도 노력하겠다”며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곧 치러지게 되는데 성공개최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협조하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변의형 지원장은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건양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심평원에 입사해서는 서울지원 심사평가1부장·운영부장, 평가운영실 평가운영부장, 급여등재실장 등 심사와 운영 양부서를 골고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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