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이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교수(사진)가 대한평형의학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임기는 2021년까지다.

이 교수는 대한평형의학회를 대표해 회무 및 재무를 총괄하고, 각종 어지럼증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한평형학회는 어지럼 및 평형 장애 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어지럼 환자를 치료하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의사 및 생리학 전공 기초 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형 교수는 계명의대 출신 최초로 2015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으며 현재 계명대 동산병원 제1진료부원장, 대한안신경의학회 부회장,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상임이사, 대구경북 어지럼연구회 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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