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50주년 기념 협력 병·의원과 상생 방안 모색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3일 개원 50주년을 맞아 협력병의원들과 함께 하는 '제3회 청암심포지엄'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이하여 함께 성장해온 협력 병·의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 지견을 공유하고 상생관계를 도모하고 위해 지난 3일 노보텔엠배서더 독산에서 ‘제3회 청암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청암심포지엄에는 지난해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도 1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 정보는 물론 중소병원의 여러 현안에 대한 방안을 서로 교류하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대림성모병원 김광태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놓치기 쉬운 말초신경, 근육병 ▲유방암의 최신 약물 치료 ▲AI Technic for Smart Hospital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중소병원이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공유하여 참석한 협력 병•의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의학정보뿐만 아니라 ▲2019년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병원의 대응 전략 등 실제 의료 경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대림성모병원의 발전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한 협력 병의원 관계자분들과 개원 50주년 기념 행사를 함께하여 너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중소병원들과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등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미래 100년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