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부패 취약부분에 대한 감시를 통한 외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지난 1일 신설, 각계 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김병석 대표 시민감사관 등 5명으로 기관이 수행하는 업무 중 부패 취약분야에 대하여 모니터링 함으로써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 등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신설은 외부 전문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원이 보다 투명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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