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물병원 이인형 교수, 초청 강연…마취기, 모니터 실습 및 질의응답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지난달 30일 본사 에디슨홀에서 동물마취기 사용시 올바른 사용법 교육 및 인식제고를 위해 50여명의 동물병원장 대상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환자군 케어가 가능한 GE헬스케어 마취기 Carestation 650과 환자감시장치 B105를 소개하고 있다.

‘올바른 마취기의 사용과 첨단 모니터링 기술’이라는 주제로 서울대 동물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인형 교수와 손원균 박사의 강연 및 마취기, 환자감시장치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강연 후 마취기, 모니터 사용 실습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동물병원 원장들이 직접 마취기와 환자감시장치를 이용하며 가상 시나리오 별 실습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강연을 담당한 서울대 동물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인형 교수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있어 중요한 마취기 사용 및 모니터링 교육을 담당하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지난 4월 아시아 수의과대학 최초로 미국 수의사회 수의학교육 인증을 획득한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GE헬스케어는 교육 외에도 향후 국내 동물병원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헬스케어 산업에서 100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을 가진 의료영상 장비의 리더로, 마취기 개발 역시 1세기 넘게 지속하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울대 동물병원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동물 마취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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