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드롭 시스템, 오프라인 매장서 직접 판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애플이 미국의 오프라인 소매 매장에서 직접 원 드롭 혈당 모니터 시스템의 판매를 개시한다.

기존에 애플이 온라인상에서 판매해 왔던 이 앱은 이에 따라 일부 애플 스토어에서 팔리게 됐으며 이는 애플이 실제 점포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당뇨 기기로 주목된다.

이는 FDA 허가를 받았으며 차별적인 소비자-친화적으로 디자인돼 케이스에 란셋, 검사기, 스트립으로 이뤄졌다.

결과를 5초 만에 읽어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애플의 기기 및 원 드롭과 애플 헬스 앱에 당뇨 데이터를 전송하고 시간에 따라 추적할 수 있다.

키트의 가격은 69.95달러이며 원 드롭 앱을 통해 인증받은 당뇨 교육자로부터 투약, 식사, 운동 등을 추적 및 관리하는 무료 코칭도 1년간 받을 수 있다.

최근 이 시스템은 혈당 수치 및 약물에 관한 기계학습 기반 예측적 알고리즘도 선보였으며 이에 관해 원 드롭은 소비자화, 데이터-주도, 디지털 헬스가 실현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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