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용어 올바른 이해와 사용 지원, 규제과학 전문가 및 학과 전공자 등 도움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 사이넥스(대표이사 김영)는 최근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를 위한 국·영문 용어 대조집’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은 그간 명확한 국·영문 용어 대조집이 없어 혼란을 겪는다는 업계 관계자들 및 학생들의 고충에 응답한 것이다.

국문판과 영문판의 합본으로 이뤄진 용어집은 국문판 1,873 단어가 가나다순, 영문판 1,923 단어가 ABC 순으로 배열됐으며, 업계에서 주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가 담겨있다.

국내외에서 실무에 활용되고 있는 RA 용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을 돕기 위해 제작된 본 용어집은 업계 관련 실무진은 물론, 관련 학과 전공자와 업계 취업 희망자 등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 대표이사는 “의료기기 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국영문 용어 대조집을 드디어 발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더 좋은 단어를 찾기 위해 수개월 고민하고 여러 번의 수정 작업을 거쳤다. 아직 초판인 관계로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용어집이 의료기기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이넥스는 용어집 발간 후에도 독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용어를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용어집은 교보문고, 예스24,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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