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의원과 여가위·행안위 위원장 교체

인재근 의원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다시 복지위에 입성했다. 이와 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행안위로 소속을 변경한다.

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 선출의 건을 처리,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을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인재근 의원을 여성가족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전혜숙 의원과 위원장 직위를 서로 맞바꾸면서 인재근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변경됐다. 여가위원장과 복지위는 겸직할 수 있다.

인재근 의원은 서울 도봉갑 소속 국회의원으로, 2선 의원이다. 19대 국회였던 지난 2014년부터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한 바 있으며, 20대 국회 전반기에 복지위 간사를 맡았던 바 있다. 성품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협상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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