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지난 27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와 공동으로 ‘건강지원서비스 공개강좌’를 시행했다.

대전 서구 복수동 소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2층 소회의실에서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개강좌에는 직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여러 가지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허리둘레측정이나 혈액검사 등의 5가지 항목에서 3개 이상 해당 될 경우 대사증후군이라고 진단한다.

황원민 교수는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만성질환의 발병과 그로 인한 합병증에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저염식 위주의 식생활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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