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과 가리봉한중상인발전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인 명지성모병원이 가리봉한중상인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명지성모병원은 27일 오후 3시 외래센터 6층 남천홀에서 가리봉한중상인발전협의회(회장 이상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지성모병원의 허준 의무원장, 정현주 경영총괄원장, 김동철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가리봉한중상인발전협의회 이상훈 회장 등 10여 명의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성모병원과 가리봉한중상인발전협의회는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명지성모병원은 본원을 이용하는 가리봉한중상인발전협의회 회원 및 가족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가리봉한중상인발전협의회는 자체 커뮤니티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명지성모병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명지성모병원 허준 의무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의료의 질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관내 다양한 협의체와의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리봉한중상인발전협의회는 구로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한중 상인들의 모임으로, 현재 1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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