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클래시스 김동석 상무<사진 오른쪽>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영하는 시상이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김동석 상무는 이번 수상으로 슈링크를 자체 개발하고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미용 의료시장에서 하이푸 리프팅 기기를 대중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석 상무는 “클래시스는 자체 기술 연구소를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 연구원들이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하이푸 기술을 이용해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링크는 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하며 눈썹 리프팅 및 얼굴, 복부, 허벅지의 탄력개선에 사용되는 미용의료기기로서 경쟁사 장비에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산화 하는 데 성공했고, 병원과 소비자들로부터 효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까지 확대해 2018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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