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우한유나이트과기유한회사(이하 WUT)와 전략적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한시 한양구 수리(Xu li) 구청장, 과학기술 및 경제 정보화국 우홍웬(Wu hong wen) 국장, WUT 왕웨이(Wang wei) 대표,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 정훈재 병원장, 정원혜 전략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부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내 재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 건립, 재활 의료 서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등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WUT는 중국 재활영역의 선두주자로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의 척추, 관절, 재활, 스포츠 의학 관련 제품을 생산, R&D 및 판매하는 우한시 대표 헬스케어 기업이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의 35년 의료 노하우가 중국에 전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부민병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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