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사망 및 입원 위험 감소 효과에 관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항당뇨제 자디앙이 만성 심부전에 대해 FDA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는 심부전으로 인한 심혈관 사망 및 입원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에 대한 것으로 이에 관해 현재 두 건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 심부전은 사망의 1/9을 유발하는 주요 입원 원인이다. 앞서, 자디앙은 당뇨 환자의 심혈관 사망 위험을 줄여주는 효과를 인정받아 라벨에 업데이트된 바 있다.

한편, 신자디(Synjardy, empagliflozin/metformin) 와 글릭삼비 등 자디앙 제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52.5% 급증하며 20억3000만달러에 달해 스피리바의 부진에 따라 전체적으로 3.3% 하락한 베링거의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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