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공동대표 한동주·최성숙)는 지난 23일,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기본교육 8시간을 실시했다.

서울시약사회 학술위원회(부회장 이명자·위원장 최미경)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프리셉터의 지속적인 배출로 안정적인 지역약국 실무실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약은 현재까지 총 446명의 프리셉터를 확보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실무실습 교육 목표·학생관리(이주연 서울대약대 교수), 성희롱 예방교육(유하진 경희사이버대 교수), 커뮤니케이션 및 멘토링(숙대약대 방준석 교수), 학생 평가방법(김은영 중앙대약대 교수), 실무교육 교수법(송영천 삼육대약대 교수), 실무실습 사례(윤지영 약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서울시약은 신규 프리셉터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24개 분회 등에 앞으로도 약대생 지역약국 실무실습교육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앞으로 후배약사 양성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약대생들이 생동감 넘치는 약국 현장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성숙 삼육대약대학장은 “약대생들의 약국 실무실습이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게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실무실습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약사회와 약대가 상호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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