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인하대병원 감염관리실(실장 이진수)이 지난 최근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8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보고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그 외 현장 참가자들의 투표로 진행된 사업보고회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은 효과적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감염병 감소, 유행 발생 방지 등의 관리를 위해 2017년부터 권역중심병원과 권역참여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2019년 현재 33개의 권역중심병원, 190개의 권역참여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2017년부터 권역중심병원의 역할을 수행중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인하대병원 백지현 교수(감염내과)는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권역참여병원과 지역사회 내 감염관리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 교육 및 세미나, 워크숍의 개최, 의료관련감염병 관리 및 유행 대책 자문을 비롯한 국민의 건강권 보전을 위한 중심병원의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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