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삼천당제약(대표 전인석)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을 위한 내부심사원(TF팀)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인석 대표이사를 포함해 내부심사원 24명 전원이 참석해 대표이사의 부패방지 선언과 함께 ISO 도입 목적, 교육 및 컨설팅 일정, 시스템 구축방안 등을 공유했다.

선발된 내부심사원들은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뇌물수수 등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문 별로 부패리스크를 사전점검, 분석하는 등 ISO 37001 구축, 운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삼천당제약은 2016년 09월부터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여 운영해 오는 등 공정경쟁과 윤리경영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인석 대표이사는 “투명한 윤리경영만이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며 시대적인 변화와 요구라는 것을 우리 모두 공감하고,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준법·윤리경영을 실천해 청렴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삼천당제약은 올해 10월말까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사회 승인 및 외부 심사절차를 거쳐 ISO 37001 인증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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