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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우즈벡 환경보건 분야 발전 견인우즈벡 최초 환경보건과학과 석사과정 졸업생 배출-국제 심포지엄 성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 환경보건 분야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설립한 타슈켄트 의학 아카데미(Tashkent Medical Academy, 이하 TMA) 환경보건과학과의 첫 번째 석사과정 졸업식 및 제5회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의료원 방문단을 포함해 강재권 주 우즈베키스탄대사, 이동욱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 우즈베키스탄 Begimkulov Uzokboy 고등교육부 차관, 우즈베키스탄 Sanginov Saidrasul Saidakbarovich 중앙위원회 환경부 이사회 부회장 등의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처음으로 환경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은 13명의 학생을 격려했다.

고려대의료원 방문단은 최병민 고대 안산병원장, 이종태 보건과학대학장, 이준영 보건대학원장, 선경 안암병원 흉부외과 교수, 이상헌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윤석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TMA는 1919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의학교육기관으로 재학생 수만 5,000명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의학부를 포함해 총 6개 학부, 41개 학과를 갖춘 종합 의학대학이다. 지난 2016년부터 고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를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의 환경보건 역량과 수준 향상을 위해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협력의 결실로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최재욱 교수팀이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KRF)의 지원을 받아 우즈베키스탄 내 최초의 환경보건대학원을 신설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의 기후변화와 환경역학 등 환경보건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건 교육 발전을 위해 2017년 5월에 학과 신설 및 대학원 정원에 대한 정부 승인이 있었으며, 같은 해 9월 총 13명의 신입생이 입학한 바 있다. 지난해 고려대의료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해 환경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상호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준영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은 “보건과 환경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 중 하나로 이러한 중요한 문제에 대해 젊은 사람들이 공부하고 학위를 받고 심포지엄까지 열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석사 학위를 받고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를 짊어질 여러분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성장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졸업식 이후 ‘미래의학과 공중보건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 첫날에는 선경 교수가 ‘미래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가졌으며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을 이끄는 이상헌 교수가 ‘미래의학: 대한민국의 정밀의료’, 최병민 안산병원장이 ‘미숙아의 동맥관개존증 혈장 BNP 분석’을 주제로 소아중환자 집중치료의 최신 견해를 전했다.

‘환경과 인간의 건강문제’를 주제로 이어진 둘째 날에는 윤석준 교수가 ‘보편적 의료보장과 대한민국의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준영 보건대학원장이 ‘연구 설계와 데이터 분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했다. 前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인 연세대 권혁면 교수가 ‘한국 화학 산업의 경험과 위험관리’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종태 보건과학대학장이 ‘21세기 공중보건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재원 기자  jwl@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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