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브리노겐·트롬빈, 무기 스프레이로 투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J&J 에티콘과 그리폴스가 함께 개발한 수술 지혈 단백질 스프레이가 경·중등도 출혈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비스타실

이번에 승인된 비스타실(Vistaseal)은 양사의 장기적 독점 전략 제휴 결과 처음으로 나온 생물적 실런트 기기이다.

즉, 그리폴스의 피브린 실런트와 에티콘의 어플리케이터 기술을 합친 제품으로 두 혈장 단백질인 피브리노겐과 트롬빈이 들었으며 무기 스프레이 기기로 투여된다.

이는 봉합 등 표준 출혈 조절 기술을 쓸 수 없을 때 이용 가능하며 미국 밖에서는 베라실(Veraseal)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된다.

아울러 양사는 동결건조 트롬빈을 에티콘의 서지플로 지혈 매트릭스와 합친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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