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이영진 원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적십자혈액원 혈액 수급 업무와 혈액 은행 및 적정 수혈 관리 업무의 공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혈액 은행과의 업무 효율을 높기 위해 혈액 운반 개선, 혈액 제재 정보 관리 등을 전산화 시키고 원내에서도 수혈관리위원장으로서 안전 수혈 및 적정 수혈 관리를 위해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본인도 고등학교 때 처음 헌혈을 한 후 2018년에 50회의 헌혈을 돌파했다. 향후 100회까지의 헌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혈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헌혈증 기부 행사를 적극 실천 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는 헌혈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증을 모아 원광대병원 사회복지팀에 약 700여장의 헌혈증을 기증 해 왔다.
이 교수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원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2012부터 2014년까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장,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원광대 보건보완의학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원광대병원에서 진단 검사 업무와 혈액 관리 업무 그리고 후학 지도 양성에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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