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CT 촬영으로 위험 자동으로 알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이스라엘의 딥러닝 영상분석 업체 제브라 메디컬 비전의 AI 뇌출혈 식별 솔루션 헬스ICH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인공지능으로 두부 CT 촬영에 근거해 의심되는 두개내출혈(ICH)의 위험을 자동으로 알려 준다. 이를 통해 진단의 시간은 줄이고 확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브라는 밝혔다.

이와 관련, 모든 뇌졸중의 10~20%에 해당하는 ICH는 외상성 부상, 동맥 파열, 암 등으로 일어나며 30일 사망률은 35~52%에 이르는 가운데 그 중 절반은 처음 24시간 이내에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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