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루트로닉(대표 황혜령)이 후원하는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행사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에서 지난 15일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너부대 공원에서 복지관 이용인 80명, 루트로닉 임직원 및 한국예일대 총동창회 자원봉사자 90명,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24명 등 총 194명이 참여했다.

이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인 16명으로 구성된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단 공연을 시작으로 타투·페이스페인팅, 다육이심기, 화분꾸미기, 쿠키만들기, 전통놀이, 과학체험, 나만의 우산만들기, 에코백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자원봉사자와 이용인이 1:1 짝꿍으로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한편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용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겠다는 취지하에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루트로닉은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로 ‘창조적인 의료기술을 통해 인류 삶의 질 개선’을 모토로 기술개발에 힘쓰는 한편 사회적, 경제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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