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터치로 장비 결합과 분리, 배터리 용량 기존 2배로 늘어…이동성과 휴대성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근골격계(Musculoskeletal·MSK) 초음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코니카미놀타가 새로운 모델 ‘SONIMAGE MX1’을 6월 정식 출시한다.

코니카미놀타 SONIMAGE MX1

코니카미놀타는 2016년에 SONIMAGE HS1을 런칭한 이후 근골격계(MSK) 초음파 분야에서 고해상력 이미지와 간편한 조작방법으로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HS1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에 이어 올해에는 이동성과 휴대성이 더 강화된 SONIMAGE MX1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Cart와 Portable 모두 사용 가능한 MX1은 한 번의 터치로 장비의 결합과 분리가 가능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빠르게 검사를 할 수 있다. 또한 기존보다 2배로 늘어난 Battery 용량은 사용자가 이동하면서도 원활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MX1은 기존의 장비보다 가벼워진 4.5kg으로 Point Of Care 파트에 적합한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대학병원급의 ICU, ER 등 긴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과에서 가볍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고, Local 병원의 협소한 진료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한 장비이다. 백팩에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해외 및 국내 봉사활동에도 적합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MX1은 Full touch monitor로 기존 HS1보다 더욱더 간편한 5개의 Console Key만으로도 편리하게 조작 할 수 있으며, Touch disable 기능을 이용해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 환자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MPA(Multi Parameter Adjust) 기능은 깊이 변화와 함께 주파수 변화, Trapezoid on/off 등 여러 개의 영상 파라메터를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출시됐다.

코니카미놀타 제품을 총판하는 비앤비헬스케어는 “SONIMAGE MX1의 국내 런칭 소식을 접한 의사들의 사전계약도 이뤄지고 있어 HS1과 함께 국내 초음파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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