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쿠와 결정질 스폰지 기술 실험 솔루션 개발 합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독일 머크가 리가쿠와 분자구조 분석기술 개발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결정질 스폰지 기술을 이용해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실험실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 기술은 유기분자의 절대적 화학 구조를 밝히고 피분석물의 결정화 없이도 X선 결정학을 가능케 해 준다.

이에 대해 머크는 실험실에서 불안정하거나 극히 소량인 마이크로그램 미만의 샘플에 대해서라도 절대적 화학 구조를 빠르게 결정할 수 있는 신기술을 라이선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술을 개발한 도쿄대 및 분자과학 연구소의 마코토 후지타 교수도 도쿄대와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를 통해 프로젝트에 계속 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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