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 등에 4천여명 참관 - 뷰티산업과 광의료, 제품 연구개발 공동 참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의 광산업과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19 광주네일엑스포 전시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 광주네일엑스포 전시회에 참석한 이병훈(앞줄 오른쪽 두번째) 경제부시장

(사)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와 광주네일엑스포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올해 3번째로 개최된 이번 광주네일엑스포는 국내 네일 기기와 관련 제품 생산 제조업체 38개가 참여하며 네일리스트와 미용 관련업 종사자 등 4천여 명이 참관하였으며, 네일아트 경연대회 및 작품 전시가 이뤄지고 국내외 유명 네일리스트가 강연하는 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네일 엑스포 개막일인 14일에는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와 네일미용업중앙회(회장 김진우)가 광의료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정일), 광주뷰티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동균) 과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광주TP와 네일미용업중앙회는 광주시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기기를 제조하는 광의료산업조합, 뷰티산업조합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네일 산업 관련 제품 연구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박정일 광의료산업협동조합장은 “광의료 제품 중 피부미용 제품이 상당한 분야를 차지하고 있다”며 “광융합 광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뷰티산업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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