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을 널리 알리고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2만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사진)은 친근하고 상서로운 동물인 사슴을 한의사로 의인화한 ‘츄니’ 캐릭터를 활용하여 ‘아프지 마요’, ‘심쿵’, ‘좋은 하루’, ‘몸 챙겨요’등 총 16종이 제작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카카오 이모티콘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선호도와 활용도 또한 높아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일방적인 한의약 홍보가 아닌, 국민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줄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해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츄니’ 이모티콘은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 새소식란, 블로그, 페이스북에 접속한 뒤 간단한 한의학 상식 퀴즈를 풀면 지급되며, 다운로드 후 9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서는 국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참여자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300명)과 문화상품권(20명) 등의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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