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 부천시(시장 장덕천)와 한부모 가장을 위한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천주교 인천교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천주교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 총대리 정윤화 신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이상희 신부 ▲부천시 송유면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관내 한부모가장을 선정해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의뢰하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들 대상자의 종합검진과 함께 추가 검사 및 수술·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 보다 정밀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지원범위를 논의해 지원하기로 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민·관의 뜻깊은 지원사업에 인천성모병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더 없이 기쁘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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