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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응고제(NOAC) 시장 ‘폭풍속으로’엘리퀴스 제네릭 출시 임박…개원가 시장놓고 치열한 경쟁 예고
제네릭제품 시장 얼마나 잠식할 수 있을지도 관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특허법원이 항응고제 '엘리퀴스' 제제특허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리면서 항응고제(NOAC)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허법원의 이같은 결정에 가장 발등의 불이 떨어진 제품은 엘리퀴스이지만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인 자렐토, 릭시아나, 프라닥사 등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현 항응고제 시장은 자렐토와 릭시아나간 선두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엘리퀴스는 한발 뒤로 물러선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에선 자렐토와 엘리퀴스가 매출 1,2위를 다투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선 릭시나아가 자렐토 품절 이슈를 틈타 치고 나와 시장 리딩품목에 자리잡으며, 자렐토와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 

선두와 한 발 멀어진 엘리퀴스는 최근 발표된 대규모 글로벌 임상 AUGUSTUS 임상 발표를 계기로 치고 나오며 자렐토, 릭시아나와의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구축했다.

하지만 엘리퀴스는 제네릭의약품이라는 또다른 암초를 만나게 돼 기존 제품과의 경쟁에 더해 제네릭과의 사투를 벌여야 하는 만만치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지난 13일 특허법원은 엘리퀴스 특허권자인 BMS와 화이자가 제네릭 사들에 제기한 '아픽사반 제제 특허(특허번호 1796300)' 무효심판 항소심에서 원고패소를 선고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 종근당, 알보젠코리아, 인트로바이오파마 등 제네릭 개발 4개 사는 1심에 이어 승소하며 제제특허 무효화 결과를 이끌어 내면서 제품 판매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

휴온스·종근당·알보젠코리아는 자사 제품을, 인트로바이오파마는 허가권을 유한양행에 양도해 '아피퀴스 정(휴온스)', '리퀴시아 정(종근당)', '아픽사젠 정(알보젠코리아)', '유한아픽사반 정(유한양행)' 등을 출시된다.

이들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면 엘리퀴스는 물론 자렐토, 릭시아나 매출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항응고제 시장이 종합병원에서 개원가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네릭들이 개원가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엘리퀴스 제네릭 제품로 가장 큰 타격은 엘리퀴스이겠지만 자렐토, 릭시아나, 프라닥사 등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제네릭의약품이 기존 오리니널 의약품 시장을 얼마나 잠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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