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대표 뉴스 - 자매지 일간보사
상단여백
HOME 의료기기·IT
미국 퍼스널케어 기기 시장 지속 성장세경제 성장 및 외모 관심 증가 등 기인-구강케어 기기 등 기회
코트라 미국 동향 분석, “국내 기업, 품질과 가격 경쟁력 내세워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높은 건강 관심도에 따른 웰니스 열풍은 스스로를 가꾸며 헬스케어부터 뷰티 분야까지 망라해 관리하는 ‘퍼스널케어’ 기기의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인구 노령화에 따른 수명 연장과 소비자의 소득 증가 등 요인으로 노화관리와 구강관리 관련 기기의 기회로 작용하며 지속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2일 뉴욕무역관 해외시장 리포트를 통해 미국 퍼스널케어 기기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현지 경제 규모 및 외모 관심도 증가에 따라 커지고 있는데, 프리미엄화와 다기능화가 가속되며 많은 소비자들이 더 나은 제품에 많은 돈을 지출할 의사를 피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대중적인 브랜드들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 변화를 인식해 기존의 제품 모델에서 더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와 비교할 만한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었다.

필립스, 플렉스케어 플레티넘 커넥티드 전동칫솔

특히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추구에 따른 구강케어 관심도 증가와 구강세정기의 등장이 관련기기 부분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소비자들의 구강케어 중요성 인식이 높아졌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동 칫솔과 치실 기능으로 잇몸관리를 할 수 있는 전동 구강세정기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이에 의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구독 방식의 판매가 구강케어 기기 시장에도 활발하게 도입된 것도 시장의 큰 변화로 꼽힌다.

더불어 전동칫솔은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사용 사용자가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솔루션을 도출함으로써 소비자의 습관을 변화시키는 퍼스널케어 기기의 키워드로 주목받는 ‘커넥티드’에 있어서 대표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 2014년 커넥티드 전동칫솔이 등장한 이후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 필립스와 콜게이트 등이 혁신적인 기술을 경쟁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칫솔질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칫솔질로 수집된 데이터는 전문의나 리서치기관 등과 공유해 사용자에게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개인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퍼스널케어 기기도 눈에 띈다. 측정으로 도출된 정보는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감을 주고, 제품 판매로 이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한편 코트라는 “퍼스널케어 기기에도 커넥티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프리미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첨단기술이 적용된 기기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나, 현재로서는 높은 가격대가 장벽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 퍼스널케어 기기에 비해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한국 수출기업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야 경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신선하고 재미있는 이미지로 미국에서 관심을 모았던 K-뷰티가 시간이 지나면서 붐이 한풀 꺾이고 있다”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뷰티 관련 디바이스를 적극 활용한 경험과 솔루션 제공은 ‘K-뷰티=첨단’이라는 이미지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연관 제품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인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