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및 작은 음악회 성료 - 한국치의학연구원 광주 설립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는 11일 제 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상 시상식과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관심을 높였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상 시상식 기념촬영

구강보건상 시상식에서는 사회봉사에 기여한 보건유공자 6명과 최종심사를 통해 입상한 건치학생 10명, 건치모자 3팀, 건치어르신 2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식전행사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다양한 음악공연과 함께 기념품 전달식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에앞서 치과의사회는 4~5월 한달간 ‘2019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으며 내달까지 전남대치과병원 등과 광천터미널 유스퀘어에서 수상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광주치과의사회 박창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의 치아사랑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한국치의학연구원 광주 설립에 대해 “광주광역시와 함께 치의학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Medi City로 도약을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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