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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키워드는 ‘미세먼지’, ‘탈모’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샴푸 시장'이 뷰티 업계 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샴푸를 뷰티 제품으로 인식하는 2030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클렌징 및 탈모 케어를 돕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샴푸가 시장 내 주요 품목 중 하나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 업계 역시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주목하고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샴푸 시장이 전반적으로 커지는 추세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미세먼지 딥클렌징'을 내세운 제품들이다. 최근 들어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을 담은 샴푸 시리즈로 인기가 많은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최근 '사이프러스 딥클렌징 샴푸'를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 제품은 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진행한 '초미세먼지 모사체 세정력' 시험 결과, 1회 세정 직후 초미세먼지 모사체 94% 감소 결과를 보여 초미세먼지 세정 효과를 검증받았다.

두피 딥클렌징 및 진정 효과, 피톤치드 아로마테라피 등 기존의 주요 장점을 유지하며 거품력과 세정력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반응이 좋다. 외부 환경 스트레스에 지친 두피는 물론 지성 두피와 헤어 스타일링 제품 사용 후 세정에 더욱 좋다. 

애경산업 '더마앤모어'에서 5월 선보인 '미셀라 안티더스트' 라인 2종도 미세먼지 및 노폐물 등의 딥클렌징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운 제품이다. 

샴푸 및 트리트먼트로 구성된 '미셀라 안티더스트' 라인 역시 미세먼지 클렌징 시험을 거친 제품이다. 샴푸와 트리트먼트에 각각 레몬 에센셜 오일, 코코넛 오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아 두피와 모발 관리를 돕는다. 이 밖에 아쿠아민트를 원료로 한 클로란의 '아쿠아민트 두피 딥클렌징 샴푸'도 미세먼지 세정 테스트를 완료했다. 

미세먼지 등 외부 요인에 더해 잦은 염색,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해 중장년 남성들의 고민으로만 여겨져 오던 '탈모’를 걱정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며, 관련 제품을 찾는 2030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업계 역시 젊은 층을 겨냥해 탈모 케어 및 안티에이징을 돕는 라인을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다. 젊은 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모델 전략도 눈에 띈다.

탈모 기능성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TS트릴리온은 올 4월 축구선수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 탈모 케어 라인을 메인으로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하기도 한 리더스코스메틱 등도 눈에 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롭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탈모 케어라인 ‘헤어라피(HAIR:APY)’를 론칭할 계획이라 밝혔다. 유형별 탈모 고민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 제품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로마티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형운 팀장은 "향기, 윤기 등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던 요소 못지않게 미세먼지, 탈모 관련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아로마티카 역시 달라진 샴푸 선택 기준에 발맞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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