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조선대병원 하종현홀에서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및 관련 학부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운동재활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전남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관리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마련되었다.

강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이철갑 교수의 농·작업 환경과 직업성 질환 ▲재활의학과 김권영 교수의 농업인 운동 재활 ▲정형외과 김동휘 교수의 근·골격계 질환의 수술적 치료 및 관리법과 함께 ▲체육대학 홍완기 교수의 농업인 질환 예방을 위한 인체역학과 운동처방 ▲김재윤 연구원의 자가근막이완 운동프로그램 ▲정옥환 연구원의 농업인 대상 기능적 움직임 검사 등이 이어졌다.

송한수 센터장은 “농업인들의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운동재활강사 양성과정을 확대 실시하여 건강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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