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전자처방전 전송’ 기능 통해 고도화된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 구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지난 2016년에 선보인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기반의 경북대병원의 환자용 모바일 앱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북대병원’ 앱 리뉴얼에서는 기본적인 진료 예약 및 결제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병원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더욱 완성도 높은 환자 중심의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전자처방전 전송’ 등 핵심 기능을 추가해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편의와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진료비 수납 후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앱상에서 실시간으로 보험사에 즉각 전송할 수 있으며, 전자처방전도 원하는 약국으로 전송해둘 시 퇴원 길에 약국에서 미리 조제해 둔 약을 찾아 신속히 귀가할 수 있다.

또한 환자들의 이용 패턴과 후기를 토대로 모바일 UI/UX를 대폭 개선해 편의성을 제고하며, 환자들의 앱 이용률 또한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대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북대병원’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의 ‘엠케어’는 환자가 경험하는 모든 진료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병원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이다.

인공지능∙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이전에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한 병원에 대해서도 신규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홍병진 대표는 “레몬헬스케어는 그 무엇보다 병원이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엠케어가 기구축된 병원에 대해서는 엠케어가 새롭게 개척해 나갈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국내 빅5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총 40여 개 주요 대형병원에서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총 200개 병원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B2C 형태의 ‘엠케어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엠케어의 주요 서비스를 전국 병의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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