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치료 개량신약 및 안구건조증 페타이드 신약 개발 진행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유유제약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19)'에서 회사소개와 연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가 바이오USA에서 회사 소개 및 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유유제약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 개량신약(프로젝트명: YY-201)은 세계 최초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형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인 축소제형이다. 현재 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중에 있으며 임상 3상을 승인받아 올해 안으로 환자 등록 및 임상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구건조증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YDE)은 지난 4월 진행된 국제 안과학회(ARVO)에서 처음 발표됐으며,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작용으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나타나고, 눈물 분비량도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올해 바이오USA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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