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끈끈한 우정 이어져 – 화순 고인돌 유적지, 운주사 등 동행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 북구약사회와 대구 달서구약사회가 9일 전남 화순에서 오랜동안 행복을 주는 만남을 가졌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약사회와 광주광역시 북구 약사회 행복한 여행

두 약사회는 매년 번갈아 가면서 친교행사를 주관하여 27회째 3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달빛동맹 교류 중 가장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임이다.

올해는 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 초청으로 대구광역시 달서구 약사회 김영환 회장과 회원들이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서 화순을 방문했다.

이날 강형철 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장은 “대구 달서구약사회와의 끈끈한 우정을 강조하기 위해 영어로 환영인사를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김영환 대구광역시 달서구약사회장은 “우리의 만남은 1년동안이나 행복을 준다”는 답변으로 우정을 강조했다.

먼저 조광조 선생 적려유허비를 방문하고 고인돌유적지를 둘러본 후 운주사를 방문해 많은 석탑과 석불 그리고 유명한 와불을 구경했다.

북구약사회는 점심으로 한정식, 저녁에는 떡갈비를 준비했으며 달서구약사회원들은 언제 먹어도 음식이 맛있다며 즐거워하고 그리고 시간이 지나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한편 광주 북구약사회는 버스안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윤현선 문화복지이사, 이가람 건강식품이사, 이홍근 약사지도이사, 백선희 제6반회장을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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