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학술위원회가 전문의약품 등 약물 학술정보를 24개 분회 소속 회원 단체 SNS에 공유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약사회

이번 사업은 회원들에게 필요한 약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적인 지식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약료서비스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서울시약은 올해 5월부터 광진, 은평, 양천, 동작, 서초, 송파 6개 분회에 매주 월, 화, 목, 금 등 총 4회에 걸쳐 SNS를 통해 발송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물정보 23개를 공유했다.

전문의약품 등 약물의 기원, 기전, 효능·효과, 부작용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기 쉽게 구성해 회원들이 약 1분 정도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제2차 분회장회의에서 종전 6개 분회에서 24개 분회로 확대하기로 동의함에 따라 학술정보의 SNS 공유가 서울 전역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한동주 회장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전문적인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약품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나날이 키워야 한다”며 “이번 사업이 다양한 약물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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