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세계 최대 제약사 자리 지킬 관측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그동안 적응증 확대를 거듭해 온 키트루다가 2024년까지 휴미라를 제치고 세계 매출 1위 처방약 자리에 오를 전망이라고 이밸류에이트가 내다봤다.

이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2024년까지 매출이 170억달러에 도달해 특허 만료에 직면한 휴미라의 예상 매출 124억달러를 뛰어넘을 관측이다.

이어 엘리퀴스, 옵디보, 임브루비카가 동기간 매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예측이다.

다음으로는 입랜스, 레블리미드, 스텔라라, 아일리아, 빅타비가 10위권 안에 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빅타비는 작년 매출 11억8000만달러에서 향후 5년간 연평균 34.4%씩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엘리퀴스, 임브루비카, 입랜스도 그 때까지 연간 두자리수 성장이 예상된다. 반면, 레블리미드는 10대 매출 치료제 중 유일하게 매출 감소가 내다보인다.

2024년 세계 10대 매출 제품 (단위: 억달러/ %)

순위

제품

매출

연평균

성장률

2018

2024

1

Keytruda

71.98

170.09

15.4

2

Humira

204.85

124.03

-8.0

3

Eliquis

64.38

120.21

11.0

4

Opdivo

75.74

113.23

6.9

5

Imbruvica

44.54

95.14

13.5

6

Ibrance

41.18

91.28

14.2

7

Revlimid

98.16

80.57

-3.2

8

Stelara

52.93

77.91

6.7

9

Eylea

71.59

73.13

0.4

10

Biktarvy

11.84

69.77

34.4

이와 함께 2024년까지도 화이자가 매출 512억달러로 세계 시장의 4.3%를 점유하며 최대 제약사의 자리를 지키겠고 이어 노바티스, 로슈, J&J, MSD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들 것으로 추산된다.

뒤따라 사노피, GSK, 애브비, 샤이어를 인수한 다케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동기간 세계 10대 제약사로 꼽힐 것으로 예견된다.

단, BMS가 세엘진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경우 2024년까지 세계 3대 제약사로 급부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세계 처방약 매출은 연간평균 6.9%씩 성장해 5년 뒤 1조18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인 가운데 10대 제약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작년의 41.7%에서 35.1%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케다와 아스트라제네카는 그 때까지 연간 평균 11%, 8%씩 고속 성장하며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데 특히 아스트라는 중국 시장에서의 돌파와 타그리소, 린파자 등 항암제 매출에 힘입어 유기적인 성장을 이룰 관측이다.

2024년 세계 10대 매출 제약사 전망 (단위: 억달러/ %)

순위

제약사

매출 (점유율)

연평균

성장률

2018

2024

1

Pfizer

453 (5.5)

512 (4.3)

2.1

2

Novartis

435 (5.3)

498 (4.2)

2.3

3

Roche

446 (5.4)

467 (4.0)

0.8

4

J&J

388 (4.7

458 (3.9)

2.8

5

MSD

374 (4.5)

425 (3.6)

2.2

6

Sanofi

351 (4.2)

407 (3.4)

2.5

7

GSK

306 (3.7)

387 (3.3)

4.0

8

AbbVie

321 (3.9)

350 (3.0)

1.4

9

Takeda

174 (2.1)

323 (2.7)

10.8

10

AstraZeneca

207 (2.5)

322 (2.7)

7.7

10대

3454 (41.7)

4148 (35.1)

3.1

기타

4823 (58.3)

7660 (64.9)

8.0

전체

8278 (100)

11808 (100)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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