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면역항암제 최초로 절제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에서 3년 생존율 결과를 발표했다.

3년 시점에서 나타난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생존율은 57%로, 위약군 43.5% 보다 높았다. 임핀지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은 아직 도출되지 않은 반면, 위약군은 29.1 개월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사업부 데이브 프레드릭슨 총괄부사장은 “이번 PACIFIC 3년 OS 추적 결과를 통해 새로운 표준요법으로서 임핀지의 입지는 보다 확고해질 것"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러한 임핀지의 치료 효과가 완치가 가능한 마지막 병기에 있는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5년 생존’이라는 목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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