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은 3일 병원 2층 하종현실에서 ‘한·몽 연수 프로젝트’ 및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 의료진 연수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학연 병원장을 비롯 여러 보직자가 함께하여 조선대병원과 함께 할 약 7주간의 연수과정을 소개하고 연수생을 환영했다.

한·몽 연수 프로젝트에 참여할 연수생은 ▲ 감염내과 Baigabyl Bolyskhan(바이가빌 벌리스칸, 몽골) ▲ 이비인후과 Chuluunbaatar Saruul(촐롱바타르 사룰, 몽골)과 Uyanga Ganbaatar(오양가 강바타르, 몽골)이며, 메디컬 코리아 연수생은 ▲ 이비인후과 Shbair Mohammed(쉬바이르 모하메드, 카자흐스탄)과 Svetenkov Alexey(스베텐코브 알렉세이, 카자흐스탄) 등 5명이다.

이들은 7월 19일 수료식까지 약 7주간 조선대병원의 해당 진료과에서 최신 의료기술 습득 및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을 위한 낙안읍성, 죽녹원, 전통 부채춤과 아리랑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배학연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은 그동안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년에 실시하는 한·몽 및 메디컬 코리아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국내 우수한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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